#에드센스 구고마의 지식 Open L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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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교환학생이 되기까지! 1편-내가 프랑스를 선택하게된 이유 처음 프랑스를 간건 14살 때였다. 원래 프랑스를 좋아했던건 아니었고 그냥 다른사람들이 다 그러듯, 나에게 이 나라는 유럽 여행에 포함된 한 국가일 뿐이었다. 그런데 루브르 박물관에 갔을때 한 한국인 가이드분이 프랑스어를 너무 멋있게 하는걸 보고 그때 필이 딱 꽂혔다. 나는 프랑스어를 배울거야... 프랑스어를 배워서 프랑스에 갈거야...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 강렬한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왜 하필 프랑스에서만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 뒤로도 나의 프랑스 사랑은 계속되었는데 마침 그 시절 또 팬팔에 꽂혀있었다. 당시에는 'Students Of The World'라고 세계 각국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놓고 자신과 관심사가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메일을 보내서 연락하는 그런 사이트가 있었다. 거기서 .. 2020. 4. 25.
페로몬 향수 정말 효과가 있을까? 에 대한 과학적인 답 모든 사회적 동물에게는 각자 자신만의 언어가 있다. 사람은 말로 의사소통을 하고 호랑이나 침팬지가 내는 몇몇의 소리는 우리가 들을 수 있지만 모든 동물들의 언어가 우리가 들을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사람도 제각각 나이나 성별에 따라서 누구는 들을 수 있는 주파수도 있지만 또 다른 사람은 들을 수 없는 소리도 있다. 개미나 꿀벌은 페로몬으로 소통한다는 사실이 잘 알려져있다. 꿀벌 여왕이 분비하는 물질과 그것을 개체에서 영향을 받아 행동이 변하는 경우 이것을 '프리미어 페로몬'이라고 한다. 다른 포유류들은 성페로몬, 경보페로몬등을 이용하기도 하는데 이런 페로몬을 받은 개체는 즉각 특유의 행동을 보인다. 이런 페로몬의 종류는 '릴리서 페로몬'이라고 한다. 요즘 사람들은 이런 페로몬을 이용해 이성을 유혹하려는 .. 2020. 4. 24.
닭이 먼저 달걀이 먼저?...에 대한 과학적 결론 과학을 친근하게~~ 오늘은 재미있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보려고 해요.^^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 라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할까? 닭은 달걀에서 태어났으니까 달걀이 먼저인것 같은데, 달걀은 또 닭이 낳은것이니 닭이 먼저인가? 닭과 달걀 중 어느 것이 먼저인지 논리적으로 밝히려다보면 질문과 대답이 무한 반복되는 인과관계의 딜레마에 빠지게 된다. 이처럼 닭이 먼저인지, 달걀이 먼저인지에 대한 질문은 원인과 결과를 따지는 것이 무익함을 지적할때 사용하게 된다. 이 말은 영어 속담에도 존재하는데 한국말과 의미가 동일하게 Which came first, the chicken or the egg? 라고 말하면 된다. 영어 속담을 보다보면 번역해도 한국말이랑 단어의 의미가 완전 같은 속담이 많다. 이런걸 생.. 2020. 4. 23.
미국에서 겪었던 파티 2편-몽환의 끝판왕, 하우스파티 미국에서 겪었던 파티 1편-전형적인 사교모임 사실 미국에 가기전에 파티에 대한 로망이 컸다. 뮤비나 미드에 파티가 너무 근사하게 포현된 탓인가... 그래서 내가 제일 기대했던건 1.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니언 2. 파티 3. 외국인 친구 사귀기 ... 생각보타.. happysinisini.tistory.com 1편과 연결 하지만 며칠 뒤 다시 나에게 우연히 기회가 찾아왔는데!!! 그때 마침 한창 스케이트보드를 배우고 있어 내가 스승님으로 모시는 한 친구가 자기 친구집에 놀러가자고 했다. 그 집에 살고있는 친구를 K라고 하겠다. 그래서 내가 원래 친하게 지내던 친구 2명과 함께 저녁을 먹고 그 집에 방문했다. (혹시 모르는 일을 대비해 혼자 갈 베짱은 없었다.) 알고보니 기숙사 바로 옆에 있는 3층짜리 집.. 2020. 4. 22.
미국에서 겪었던 파티 1편-전형적인 사교모임 사실 미국에 가기전에 파티에 대한 로망이 컸다. 뮤비나 미드에 파티가 너무 근사하게 포현된 탓인가... 그래서 내가 제일 기대했던건 1. 라스베가스, 그랜드 캐니언 2. 파티 3. 외국인 친구 사귀기 ... 생각보타 파티가 상단에 있다. 그래서 오늘은 미국에서 가봤던 파티에 대해 글을 써보려한다. 뭐 재미있는 글은 아니고 나처럼 파티에 로망이 있는 사람들을 위해! 때는 한국으로 돌아오기 일주일 전. 어릴때부터 미드에 빠져살던 나는 하우스 파티에 대한 로망과 환상이 너무 컸다. 팬시한 옷을 입고 모르는 친구들과 게임도 하고 얘기도 하면서 새로운 세계를 경험하는것 이 얼마나 멋진 일인가! 내가 지금까지 가본 파티는 다 이런 종류의 파티였다. (찾아서 간게 아니라 유명인들이 많이 거쳐간 90년된 기숙사에서 추.. 2020. 4. 22.
손소독제 에탄올 함량/손소독제 원리/손소독제 만들기/닥터스 손소독제/왜 손소독제는 에탄올 100%가 아닐까? 과학을 친근하게~~ 오늘도 열심히 그린 그림과 함께 돌아왔어요 :) 손소독제를 사용하다 문득, 어떻게 이 알로에 젤같은 액체로 내 손에 있는 세균을 99.9% 살균하는지 궁금하신적 없으신가요? 4년전에 실험실에서 살때 저는 맨날 균을 가지고 실험을 했기 때문에 손소독제를 만들어 사용했었어요. 에탄올 함량이 80%가 되도록 잘 계산해서 만들었는데 그때는 사실 별 생각없이 알코올이 세균을 죽이겠지~~ 라고 생각하며 사용했었네요. 오늘 손소독제를 보니까 제가 사용하고 있는 손소독제는 에탄올이 62%네요! 그리고 3중 기능성 PGA라며 poly-gamma-glutamic acid 뭐라고 적혀있어요. 그럼 이 PGA성분이 세균을 죽이는건가요? 에탄올이 세균을 죽이는 건가요? 왜 시중에 판매되는 손소독제는 80%가.. 2020. 4. 21.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식목일 나무심기 그 결과는...?, 계획에 없었던 복직!) 어제는 아침부터 하루종일 비가 왔어요ㅎㅎ 다들 주말 어떻게 보내셨나요? 저는 드디어 다시 일상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느라 정신이 없었답니다ㅠㅠ 2월 17일부터 여행을 갔는데 돌아오니 일이 심각해져가지고 원래 방은 소독한다고 못들어가고 겨울옷이 하나도 없어서 밖에도 잘 못나갔네요.ㅋㅋ 그나마 여행후에 가지고 왔던 짐과, 집에 남아있던 봄옷을 챙겨서 다시 원래 제가 살던 집으로 되돌아갈 준비를 했어요. 그리고 짐을 다 챙긴 후에는 식목일에 심어둔 나무의 상태를 보려고 잠시 들렀답니다. 식목일 일기/나무심기(체리, 블루베리, 포도, 아로니아)/돼지감자/인삼 씨뿌리기 사건 사고들이 너무 많아서 항상 무거운 주제로만 글을 쓰다가 오늘은 상큼한 주제를 들고 와봤어요ㅎㅎ 마침 이번 식목일이 딱 좋게 일요일이 되는 바람.. 2020. 4. 20.
keshi 국적/인터뷰 번역/keshi는 원래 간호사였다?/keshi 2soon/keshi atlas,summer... + 같이 영어공부해요!! 여러분은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처음에 주위 사람들이 아무도 모르는, 심지어 음원 사이트에 검색해도 결과가 없는 무명가수를 좋아하게 되었을때 이기적이긴 하지만 나만 알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한적... 저는 keshi가 딱 그런 케이스예요. (ke$ha 언니말고 keshi 맞아요!) 하지만 나만 알고싶던 가수에서 이제는 공식 유뷰브 음색 천재로 자리잡은 keshi! 이왕 이렇게된거 그냥 오늘은 keshi 인터뷰를 번역해보며 keshi에 대한 덕질의 결과를 공유하려고 합니다 하하;; keshi가 원래 간호사였다? keshi가 좋아하는건 햄버거? 인터뷰 내용이 궁금하시다면 끝까지 읽어주세요 :) 1. 국적, 나이 흔히 알려진 사실은 미국에서 태어난 베트남계 미국인인데요 인터뷰 내용을 보니까 "I am Vietna.. 2020. 4.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