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향수 추천/여자 선물 추천/록시땅 체리블로썸/향수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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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추천/여자 선물 추천/록시땅 체리블로썸/향수 리뷰

by 앨리의 구고마 2022. 4.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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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에 향수는 병이 이쁘면 병을 모으기 위해 그냥 모았는데 그러다 질려서 한 5년간은 향수와 연을 끊고 있었다.

하지만 요즘은 길거리를 지나다니다 부쩍 향기가 좋은 사람이 지나가면 눈이 번쩍 뜨이면서

다시 향수의 세계로 입문하게 되었는데...

 

주로 향이 너무 인공적이지 않고 자연스럽게 오래 가는 향을 선호하는 편.

그러면 내가 요즘 쓰는 향수를 추천해보고자 한다. 

 

정가는 75ml에 75000원인데 요즘 프랑스 록시땅에서 보니깐 향수+핸드크림 세트가 저정도 가격이다.

멀리있는 친구들은 생일선물로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록시땅 제품을 선물하곤 하는데

역시 록시따의 나라답게 프랑스 록시땅 정말 싸다... 

한국정가대비 30% 이상은 저렴한 듯. 

특히 쿠폰이나 행사까지 하는날엔 50% 이상 가격이 차이나서 더 이상 정가로 사지못하는 1인...ㅠㅠ

나도 선물받아서 쓰고있는데, 

크리스마스 선물, 생일선물로 두 병이나 받은걸 보면 선물로 좋은것 같다

향도 좋고, 병도 예쁘니, 받으면 마음이 샤랄라 기분이 너무 좋아지는 매직을 경험하게 된다

 

향수의 나라 프랑스에서도 단연 인기있는 향인데

선물해준 친구한테 물어봤더니

록시땅 직원분이 가장 인기있는 선물로 이 향수를 추천했다고ㅋㅋ

근데 막상 프랑스에 있으니 지나가는 언니들한테서 이 향을 맡아본 적은 없고

자꾸만 내 향수보다 더 좋은 향만 맡게되어서

향수 콜랙션 욕구만 뿜뿜해진다

 

아무래도 조향사가 아닌 이상 이 향을 말로 다 표현할 방법을 찾지 못해

록시땅 브랜드의 설명을 참고해보았다

 

 

페미닌한 폴로랄 향기와 함께
달콤한 체리향이 어우러진 향입니다.
프로방스 뤼베롱 지역의 따사한 햇살을 머금은 체리와 과일 향이 블렌디되어
봄의 상쾌함과 달콤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신선하고 화사한 봄의 향기와도 같습니다.

 

 

내가 느긴 바로는 페미닌한 플로랄 향기 완전 인정

달달한 체리향은 잘 모르겠다

프로방스 뤼베롱 지역은 또 뭐야? 

 

탑노트: 체리, 프리지아

미들노트: 체리블라썸과 은방울 꽃

베이스노트: 엠버, 머스크, 우드

 

개인적으로 머스크향 좋아하고 우드향 싫어하는데 이 향수에서는 개인적으로 찾아볼 수 없는 향이다

내가 너무 민감하지 않은 탓인가...

 

평소에 나는 자연스러운 살냄새를 좋아하는데 록시땅 체리블로썸을 뿌리면 

향수를 뿌렸다는 느낌이 없이 약간 달달하면서도 은은하고 자연스럽게 스며드는 느낌이다

특히 향수에 관심이 별로 없던 동생이 처음 뿌린날 냄새가 너무 좋다고 무슨 향수냐고 물어볼 정도.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지속력이 약한 느낌이다

 

★요약★

장점: 무겁지 않고 은은하다, 플로럴 향이라 지금 시기인 봅에 딱 어울리는 향이다

단점: 75ml는 너무 커서 좀 질릴수도 있다. 하지만 미니어쳐 사이즈가 없는것 같다ㅠㅠ

 

생일 선물로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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