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러스1 이버멕틴 코로나 치료제/이버멕틴 원리 전 세계의 제약회사가 코로나 치료제 개발에 뛰어들었는데 한때 화제가 되었던게 '이버멕틴(Ivermectic)'이라는 약이다. 이버멕틴은 코로나 치료제로 '짜잔'하고 등장한것은 아니다. 원래는 기생충을 사멸시키는 광범위 구청제로 중남미와 아프리카 등지에서는 주로 강가에서 감염되는 선충(길다란 기생충의 한 종류)의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열대 지방의 풍토병에 뛰어난 효과가 있어 중남미와 아프리카에서 매년 약 2억명에게 투여되고 있다. (무려 2억명이나 풍토병으로 고통받고 있다니, 이런걸 병 걱정 없이 하루하루를 살 수 있는것만 해도 참 감사한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국내에서는 기생충 제거를 위한 구충제로 사용하지는 않고, 주로 모낭충과이나 안면홍조와 같은 염증성 피부 질환 치료제로 사용되는데 먹는 약은 허가가.. 2020. 4.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