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팔1 프랑스 교환학생이 되기까지! 1편-내가 프랑스를 선택하게된 이유 처음 프랑스를 간건 14살 때였다. 원래 프랑스를 좋아했던건 아니었고 그냥 다른사람들이 다 그러듯, 나에게 이 나라는 유럽 여행에 포함된 한 국가일 뿐이었다. 그런데 루브르 박물관에 갔을때 한 한국인 가이드분이 프랑스어를 너무 멋있게 하는걸 보고 그때 필이 딱 꽂혔다. 나는 프랑스어를 배울거야... 프랑스어를 배워서 프랑스에 갈거야... 다른 나라에서는 그런 강렬한 생각이 들지 않았는데 왜 하필 프랑스에서만 그랬는지 모르겠다. 그 뒤로도 나의 프랑스 사랑은 계속되었는데 마침 그 시절 또 팬팔에 꽂혀있었다. 당시에는 'Students Of The World'라고 세계 각국에 있는 학생들이 자신의 프로필을 올려놓고 자신과 관심사가 통하는 사람이 있으면 이메일을 보내서 연락하는 그런 사이트가 있었다. 거기서 .. 2020. 4.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