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센스 넷플릭스 로맨스영화 추천 (친구인듯 연인인듯, 우리사이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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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하는 구고마/넷플릭스

넷플릭스 로맨스영화 추천 (친구인듯 연인인듯, 우리사이 무엇...?)

by 앨리의 구고마 2020. 4.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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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영화를 너무너무 좋아해서 주 1회 영화는 꼭 지키고 있는 영화광이예요.

'넷플릭스'를 알기 전까지는 '네이버 무료영화'에서 평점이 높은 영화를 골라봤었는데

이제 넷플릭스를 가입하니까 그동안 보고싶었던 영화들이 정말 많은거예요.

그래서 밤을 새가며 1주1영화를 지키지 못하고 일주일에 3~4편의 영화에 미드 시즌 3개를 다 본적도 있어요.ㅎㅎ

 

오늘 추천해드릴 영화는 '친구도 아니고 연인도 아닌 애매한 관계에 직면한 커플'특집으로 준비해봤어요!

둘다 수위가 있는 영화이긴 하지만 사랑에 대해 깊게 생각하자니 복잡하고,

유명한 할리웃 배우들 보면서 안구정화도 하고싶은데

정말 가볍게 로맨스 영화를 보고싶은 분들이 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그런 의미에서 여운을 남는 영화를 좋아하시거나, 예술적인 영화를 찾고계시는 분들께는 추천하지 않아요.)

 


"친구와 연인사이"

친구와 연인사이는 2011년 미국에서 개봉한 '로맨스 코메디'로 

<블랙스완>, <디올 광고>등으로 너무나도 유명한 '나탈리 포트만'

(네 백화점 가면 전광판에 아주 크게 붙어있는 언니 맞아요)과

<잡스>에서 스티브잡스 역을 맡은 '애쉬튼 커쳐' 주연으로

영어로는 'No Strings Attached'라고 합니다.

(No strings attached라고 하면 '아무조건 없이'라는 뜻도 돼요)

 

- 줄거리 -

주인공이 엠마와 아담은 어린시절 같은 캠프에서 만나며 엠마는 아담이 부모님의 이혼으로부터 받은 상처를 위로해 주는데 둘은 몇년 뒤 대학 파티에서 다시 만나게 돼요. 파티에서 엠마는 아담에게 골치아픈 집안일(이라고 말하지만 알고보니 장례식)에 같이 가달라고 부탁하고 아담은 흔쾌히 수락합니다. 아담은 한때 유명한 배우였던 아빠한테 전여친을 빼앗긴 상태였고, 엠마는 일부일처제는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상태에서 둘은 '사랑'이라는 감정 없이(스킨십 금지, 애교금지, 전화번호 1번 저장 금지 등) 잠자리만 같이하자는 조건에 서로 동의하게 되는데... 이러다 서로 관계에 진전이 있는가 싶더니 또 싸우네요.

 

 

 

LA의 현대적인 감성을 느낀 수 있는 대표적 관광지인 LACMA 어반라이트 속에서 엠마는 아담에게 소리를 지르고 때리고 난리가 납니다. 결국 경비아저씨한테 걸려서 쫓겨나게 되는데...

둘의 사이는 어떻게 될까요?

 

"거기서 한 발짝만 더 다가오면 영원히 놓아주지 않을거야"

 

 

 

 

 


"프렌즈 위드 베네핏"

'프렌즈위드 베네핏'은 우크라이나출신 배우 '밀라쿠니스'와 배우보다는 Sexy Back이라는 노래로 더 잘 알려진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의 2011년 개봉 '로맨스 코메디' 인데요

'Friends with Benefit'이라고 하면 베네핏을 하는 친구, 그러니까 사귀는건 아닌데 잠자리 목적으로 만나는 친구라는 말이예요. 미국에 있을때 주위에 이런 친구들이 실제로 있더라구요.

이 말을 처음 들었을때는 되게 충격적이었는데 무던해졌는지 영화를 보니까 아 이럴수도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드네요.

 

 

 

- 줄거리 -

'딜런'은 LA 출신의 잘나가는 아트디렉터이고 '에이미'는 뉴욕에서 일하는 헤드헌터 입니다. 

에이미는 딜런에게 뉴욕의 유명한 패션매거진 'GQ'의 아트디렉터 자리를 제안하는데, 집이 멀어서 걱정을 하지만

결국 딜런은 이직에 성공합니다. 일정기간동안 계속 계약할 시 에이미도 그에대한 수당을 받아 에이미는 딜런에게 

그 기간을 채워달라고 얘기하죠.

뉴욕에 친구가 없던 딜런은 유일한 친구 에이미와 절친한 사이가 되고 에이미의 히든플레이스 빌딩의 마천루를 공유하며 각별한 사이가 됩니다.

하지만 이때는 둘다 각자의 연인과 헤어진 후라서 다시는 연애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한 상태인데, 연애는 싫지만 잠자리상대는 원합니다. 그래서 둘은 FWB 관계가 되는데...

얼마후 LA에 있는 딜런의 집에 에이미가 함께 갔다가 에이미는 딜런에게 화가나서 먼저 뉴욕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이후 에이미와 딜런은 다시 연결될 수 있을까요?

 

 

 

 

 프렌즈 위드 베네핏에는 동부와 서부의 배경이 둘다 등장하고, 타임스퀘어의 플래시몹과 같은 눈이 즐거운 장면들이 많이 나와서 뻔한 스토리이긴 하지만 전혀 지루하지 않았어요.

 

"내가 뭘 알아냈는지 알아? 금요일 밤을 누구와 보내고 싶은지가 아니라, 토요일 하루종일을 누구와 있고싶은가지..."

 

 

 

두 영화의 연결고리

이 두 영화는 생각보다 연결고리가 정말 많았는데요 알고나면 의도한 배경인가? 싶을 정도로 소름돋는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어요!!

 

먼저 둘다 2011년 개봉작이구요,

여주를 연기한 나탈라 포트만과 밀라쿠니스 모두 '블랙스완'에 출연했고 (나탈리 포트만은 '레옹'으로 인지도가 매우 높은 상태였지만, 밀라쿠니스는 블랙스완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디올모델'로 활동했다는 사실입니다.

 

그리고 더 대박인 사실은 '친구와 연인사이'의 애쉬튼커쳐와 '프렌즈 위드 베네핏'의 밀라쿠니스는 2015년 결혼해서 슬하에 자녀 2명이 있는데요, 같은 해에 개봉한 서로 다른 영화의 주인공끼리 결혼이라니 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현실이네요ㅎㅎ

 


 

 

저도 항상 하는 생각인데, 남녀사이에 단순한 친구관계가 가능할까요?

 

사랑이라는 것이 쉬운 말이면서도 가장 어려운 감정들로 표현되는 것인데, 

마음의 상처가 있다면 사랑은 어쩌면 인생에서 넘어야 할 가장 벽일 수 있을만큼 어려운 일일거예요.

이 영화는 누군가에게는 단순한 킬링타임용 소재 정도지만, 

사랑이 힘든 사람들에게는 새로 관계를 정의하는 과정에서 누군가에게 스며들고, 아픔을 공유하며 

새로운 사랑을 찾기에 적합한 영화라고 생각합니다.

 

영화를 보고 연애 초기로 돌아가 다시 풋풋한 첫사랑의 시작을 느껴보고 싶으신 분들은, 더 깊은 사랑하시고, 오랜기간의 '썸'이라는 선을 넘고싶은 분들은 , 연인끼리 같이 보시면 사랑이 이루어질 수도 있겠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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