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컨텐츠는 바로
연애실험 : 블라인드 러브
(Love is Blind)
입니다!
블라인드 러브는 넷플릭스에서 자체제작한 데이팅 리얼리티 TV 시리즈예요.
2020년 2월 총 3주에 걸쳐 10화의 에피소드로 방영되었어요.
제목 그대로 과연 사랑에 눈이 멀지 실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맨날 시즌 초반에 진행자가 나와서 "Love is Blind?"이렇게 물어본다음 참가자들에게 당신들이 증명해야 한다고...
처음 실험에는 각각15명의 남녀 총 30명이 참가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들은
포드안에 들어가서 상대방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갖습니다.
상대방의 외모는 전혀 모르는 상태로 말이죠.
참가자들이 대부분 하는 말이
"저는 이제 외모로 평가받고, 외모로 평가하는 것에 질렸어요.
저의 내면에 있는 아름다움을 사랑해줄 진짜 사랑을 찾아요."
이러면서 포드에 들어가 상대방의 이름, 취미, 결혼에 대한 상상 등
자신과 약혼할 수 있는 사람을 오로지 얘기를 통해 찾습니다.
빠른 커플은 3일만에도 약혼을 하게되고 (물론 이때도 포드 안에서 여전히 상대방의 외모는 보지 못합니다.)
약혼에 성공한 커플은 총 6커플인데 다들 일주일 내외로 약혼하게 됩니다.
(완전 초고속!!)
그리고 참가자들도 대단하다고 생각한게 프로그램에 참가할 때 부터
나는 성격만 보고도 결혼할 수 있어!! 라는 생각을 가지고 실험에 임한거잖아요.
여러분은 이게 가능하다고 생각하시나요?
아무튼 이렇게 약혼을 하고 나면
실제로 만나서 얼굴을 확인해요
그리고 멕시코 칸쿤으로 와서
정신적 사랑과 육체적 사랑을 연결시키는 일을 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면은 좋아했지만
남자가 양성애자인걸 미리 말하지 않아서 싸우다 깨지는 커플도 있고
엄청난 나이차이를 극복했지만 외모가 마음에 들지 않아서 망설이는 커플도 있습니다.
나머지 커플들은 더 서로에게 심취하게 되고
칸쿤에서의 휴가때까지 폰이 없이 살아야하기 때문에
가족들과의 연락도, SNS도 여전히 할 수 없습니다.
그리고 이 꿀같은 휴가가 끝나면
애들랜타의 아파트에서 같이 살며 서로를 알아가고
결혼을 준비하는 과정을 거치게 되어요.
이때 다른 인종으로 인한 가족들의 걱정,
재정적인 문제, 업사이드 다운이 심한 성격 등으로 인해 다투기도 하지만
일단은 잘 극복하는것 처럼 보이고 총 5커플이 결혼식을 하게 됩니다.
결혼까지의 과정이 40일만에 진행된다니
진짜 한국이어도 가능했을까...
그리고 결혼식 장에서 둘다 yes를 하면 진짜 결혼이 이루어지는거고
no를 하면 결혼은 안되는 거죠.
반전에 반전을 거듭해 소름이 ㄷㄷ;;
근데 진짜 재밌어요
원래 버라이어티의 경우 짜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뭐 두 사람의 인생이 걸린 문제이니 또 그런건 아닌것 같고
끝까지 no를 할것같이 애태우다가 마지막에 yes하고
결혼식까지 잠수타는 남자도 있고
와 이건 마지막 편까지 애가 타요
저는 아 얘네는 진짜 결혼 했으면 너무 좋겠는데ㅠㅠ 하면서
결말이 궁금하시다면 꼭 보시는걸 추천합니다~~
이건 비하인드 스토리인데 결국 헤어져도
이렇게 쿨하게 말도 잘하고 친구로 친하게 지내는 커플들도 있는것 같아요
(사실 다시 사귄다는 소문도 있고ㅋㅋ)
Love is Blind 인스타 그램 팔로워에 들어가면 각각 출연자들 인스타도 쉽게 들어갈 수 있어요ㅎㅎ
자연스럽게 현황을 알게될 수 있으니 스포가 싫으신 분들은 조심하시구요
근데 또 실제로 결혼하지도 않았는데 베스트 커플처럼 진짜 이쁜 커플 사진이 많이 올라와서
보셔도 상관없을것 같기도 해요.
그냥 출연한 커플들 사진 보면 나까지 흐뭇하게 된다는
아 그리고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넷플릭스로 영어공부 할때 드라마보다 리얼리티가 훨씬 더 도움이 많이 되는것 같아요.
관용어랑 생활에서 많이 쓰이는 재밌는 표현을 많이 배울 수 있기 때문이예요.
저는 Love is Blind에서 배운 생활영어를 진짜 많이 배웠고
영어 면접때도 많이 활용했어요
너무 떨려요 = It's get me butterflies
모든 선택권을 고려해보고 확신을 가지고싶어요 = I wanna weigh out all my options and be certain.
이런것들 말이죠.
사실 하루종일 넷플릭스만 보고있으면
양심에 찔릴때가 있어요ㅋㅋ
그때 저는 넷플릭스로 영어공부 한다며 마음의 위로를 얻는답니다ㅎㅎ
사실 진짜 도움이 많이 되는 방법이예요!!
그럼 지금부터 제가 넷플릭스로 영어공부하는 방법을 알려드릴게요 :)
1.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
처음 소개해드릴 건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라는 크롬 확장 프로그램이예요.
이건 NflixMultisubs에 비해 비교적 덜 알려진것 같아요.
솔직히 NflixMultisubs가 평소 넷플릭스 화면에 밑에 자막이 이중으로 나오기 때문에
깔끔한 맛에 많이들 사용하시는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은 에러가 많이 난다는 문제점이...
이 부분에 대해서는 밑에서 더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본격적으로 사용 방법으로 알려드릴게요.
먼저 크롬 검색창에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를 검색해요.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
여기 들어가셔서 오른쪽 상단에 보이는 'Chrome에 추가'만 누르면 간단하게 설치가 된답니다.
크롬이 프로그램 설치에 있어서는 간단해서 너무 좋은것 같아요
설치하면 크롬 오른쪽 상단에
이런 빨간 아이콘이 생길거예요.
하지만 이걸 클릭할 일은 없구요
그다음 크롬에서 넷플릭스를 검색합니다.
주의할 점은 설치된 넷플릭스 프로그램을 통해 들어가면 안되고
반드시 크롬을 통해 들어가야해요!!
그리고 보고싶은 컨텐츠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가 활성화 됩니다.
제가 주로 쓰는 기능은' 자동일시중지' 기능이예요.
사진에서 오른쪽 아래에 빨간 버튼 부분 보이시나요?
이 버튼을 켜놓으면 대사에서 공백 부분에 자동으로 멈춤 기능이 활성화 됩니다.
그리고 다음 대사를 듣고싶으면 space 버튼을 누르면 돼요!
처음 사용하시면 귀찮긴 하죠...
그리고 몰입감이 떨어진다는 단점이 있지만
대사를 따라 읽고 공책에 받아쓰기도 하면서 진짜 공부가 많이 된답니다.
노력없이 영어가 저절로 늘지는 않아요~~
처음에 이 프로그램을 알기 전에는
넷플릭스에서 영어자막을 켰다가 한글자막을 켰다가 다시 이전버튼을 눌러서 되감기하고
와 너무 복잡하고 저는 오히려 이게 더 귀찮은것 같아요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를 설치하고 번거로움이 훨씬 줄었네요!
그 다음으로 소개해 드릴 프로그램은 바로
2. NflixMultiSubs
입니다~~
그런데 요즘 이게 비활성화 문제가 많은것 같아요.
설치후 마찬가지로 크롬을 통해 접속하면
이 아이콘이 빨간색으로 바껴야 한다는데 안돼서 알아보니
많은 사람들의 문제인것 같아요.
해결방법도 많이 나와있는것 같은데
해결해도 자막이 하나는 위로, 하나는 밑으로 뜬다는 후기도 있고
코딩을 해야한다는 말씀도 있어서 저는 그냥 당분간
Language Learning with Netflix쓰려고 해요.
자동중지기능이 도움이 많이 되니...
크롬에서 NflixMultiSubs 검색하세요.
(현재 저작권 등의 문제로 링크를 되도록이면 자제하고있는점 양해부탁드려요ㅠㅠ)
저도 NflixMultiSubs가 활성화되지 않기 때문에 아직 사용해 보지는 못하고
계속 설치만 해놓고 있어요ㅠㅠ
꾸준히 영어실력 늘리고 싶으신 분들 참고하세요 :)
그럼 저는 다른 컨텐츠 발굴하러 가볼게요~~
♥Love is Bline 즐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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